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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자유화 피해 지원제도: 미국ㆍEU 사례와 시사점

▣ 지난 3월 14일 『무역조종지원법(가칭)』 제정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FTA 등 무역자유화에 따른 피해 지원제도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음

▣ 미국은 무역조정지원(TAA)을 제정하여 무역자유화로 피해를 입은 기업, 노동자, 농어민을 지원하고 있으며, EU는 경제통합에 따른 회원국ㆍ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유럽구조기금(European Structural Fund)을 마련함

▣ 우리나라도 임시방편적인 대책이 아닌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지원제도를 마련해야 함

- 무역자유화 피해 지원제도는 개방에 따른 피해 보상차원이 아닌 경제주체의 개방적응 지원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함

- 무역자유화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산업구조의 고도화 및 산업경쟁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지원제도를 지향해야 함

- 제도 마련 시 고용보험, 중소기업 지원제도, 한-칠레 FTA 기금 등 기존 관련 제도를 최대한 활용할 필요가 있음 마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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