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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경제 전망

▶ 2018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회복세 지속, 중국경제의 안정적 성장 지속, 자원가격 회복에 따른 자원수출국 성장세 가속화로 2017년 3.4%보다 높은 3.7%(PPP 환율 기준) 성장을 전망

 

▶ 선진국의 경우 미국은 2017년보다 소폭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유로존과 일본은 성장률이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망
- 미국은 전반적인 경기회복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와 미약한 실질임금 상승으로 제한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2017년 2.0%보다 소폭 높은 2.1% 성장 전망
- 유로 지역은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에 따른 순수출 성장 둔화, 미약한 임금상승으로 인한 민간소비 성장의 둔화로 2017년 2.0%보다 낮은 1.8% 성장 전망
- 일본은 민간소비와 수출의 완만한 증가가 지속되는 반면, 2016년 추경예산 집행에 따른 공공투자 증가의 효과가 점차 감소하면서 2017년 1.3%보다 낮은 0.9% 성장 전망

 

▶ 중국 및 신흥국은 자원가격 및 선진국 경기회복의 수혜 속에 인프라 투자 등 공공지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금융 및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혁정책을 추진
- 중국은 정부가 주도하는 내수 주도 성장모델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가운데, 공급측 구조개혁의 성과에 따라 성장률이 영향을 받을 전망
- 인도는 은행부실자산비중 증가에 따른 투자 둔화에도 불구하고 민간소비의 회복과 정부지출 증가, GST 안착에 따른 경제적 효과에 힘입어 성장률 회복 전망
- 러시아는 물가와 환율의 안정을 기반으로 완만한 실질소득의 증가를 통해 소비와 기업투자가 확대되는 한편, 2018년 월드컵 개최 준비를 위한 공공투자가 증가할 전망
- 브라질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연금개혁의 성공 여부가 경제회복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세계경제가 지속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하방리스크에 대한 대응이 필요함.
-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변동성 확대 △선진국 경기회복세의 미약한 지속가능성 △신흥국의 과다부채로 인한 금융시스템 리스크 고조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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