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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를 매개로 아시아와 중동간 관계강화

  • 저자 박복영
  • 번호2005-023
  • 작성일2005-07-12
▣ 지난 6월 21-22일 싱가포르에서 제1차 ‘아시아-중동대화’(AMED)가 개최되었는데, 이는 에너지 측면에서 세계 최대 수입지역인 아시아와 최대 수출지역인 중동 간 관계가 강화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임.

▣ 중국과 인도의 석유수요 급증 및 고유가로 중동의 對아시아 수출이 1997년 아시아 위기 이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오일달러를 흡수하기 위한 아시아의 對중동 수출도 같은 기간 동안 2배가량 증가하였음.

▣ 아시아 국가들은 석유안보의 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중동과의 관계강화를 꾀하고 있으며, 중동국가들은 對美 협상력 강화 및 석유의 안정적 판매처 확보를 위해 ‘동진정책(look east)을 추구하고 있음.

- 2030년 아시아의 중동 석유의존도는 75%로 증가하고 중동 역시 전체 석유수출량의 70%를 아시아에 판매해야 할 것으로 전망됨.

- 양 지역은 이러한 전망을 기초로 FTA와 정상외교 등을 통해 다각적인 관계강화 노력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시아 등이 적극적임.

▣석유수입의 8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고 중동시장에서 강한 기업경쟁력을 가진 우리나라도 에너지안보 강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중동 국가들과의 FTA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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