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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보] 이라크전 이후 일본 경제의 동향과 전망

▣ 이라크전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국제 정세의 불투명성 주가 하락 및 원유가격 상승 등의 부정적 영향으로 인하여 일본 경제는 최근의 완만한 경기회복 기조에서 다시 침체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
원유 소비량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의 석유 비축량은 현재 전체 석유 소비량의 171日분 정도이며, 걸프 전쟁 당시의 석유 비축량(142日)에 비해 여유가 있음 .
일본 정부는 이라크전의 전개양상에 따라 2003년 일본의 잠재적 실질 GDP가 최저 0.3%에서 최고 3.3%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일본의 민간연구소는 이라크전으로 미국의 GDP가 1% 포인트 하락할 경우, 일본의 GDP성장률과 수출은 각각 0.08% 포인트, 0.7% 하락할 것으로 추정함.
그러나 최근의 주가하락은 이라크전의 장기화 가능성과 부실채권처리, 디플레이션 진행 등 일본 국내 요인이 맞물리면서 발생한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이라크전의 전개 양상에 의해 주가가 급선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일본 정부는 日銀과의 협력하에 대내적으로 부실채권처리 가속화에 따른 금융불안요인을 불식시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대외적으로 일본 경제와 직결되는 북한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북핵 문제에 대한 일종의 보험으로서 이라크 전쟁에서 미국에 대한 강력한 지지입장을 견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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