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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율 추세에 대한 분석과 시사점

▶ 최근 원/달러 환율 추이의 두 가지 주요 특징은 ‘평균 수준의 구조적 상승’과 ‘변동성 확대’
- 원/달러 환율은 2021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평균 1,300원을 상회*하는 고환율 기조가 상시화 되었으며, 일별 변동폭이 큰 급변동일의 빈도도 과거 대비 크게 증가**
* 원/달러 환율 평균 [2000~20년] 1,128.9원 → [2021~25년] 1,304.9원 (+176.0원, +15.6%)
**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10원 이상 변동되었던 일수 비중: [2010~19년] 6.46% → [2021~25년] 11.63%
- 2020년 이후 원/달러 환율 상승 속도는 다른 국가 통화들과 비교*하였을 때도 상대적으로 빠른 수준
* 원화의 2020년 이후 평가절하 폭은 일본 엔화, 브라질 헤알화, 인도 루피화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수준

▶ 원/달러 환율의 이례적인 움직임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달러 강세에 더해, 해외투자 증가 및 환율 상승 기대심리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결과
-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은 주로 글로벌 요인의 변동과 높은 동조성을 보였으며, 2020년 이후에는 그중에서도 달러인덱스의 환율 변동을 설명하는 비중(기여도)이 유의하게 증가
- 글로벌 요인을 제외한 환율 변동에서 2020년 이후 대내외 투자흐름의 기여도가 확대되었으며, 특히 거주자의 해외증권 투자가 환율 변동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
- 그간 환율 상승세의 고착화로 환율 상승 기대가 강화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의 쏠림 현상이 발생하여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 단기적으로는 과도한 변동성과 급격한 쏠림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경쟁력 강화와 대외건전성 제고를 위한 구조적 개선 노력을 병행할 필요
- 최근 환율 급등은 환율 상승 기대 확산이 수급 쏠림을 증폭시킨 데 기인하는 측면이 있어, 단기적으로는 급격한 변동과 쏠림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
ㅇ 또한 우리나라 대외자산 구조 및 대외여건을 감안할 때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외환당국은 일관된 정책 대응을 통해 경제주체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
-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 제고를 통해 투자 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자본흐름의 원활한 작동을 뒷받침할 제도 정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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