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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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방문학자 세미나 개최(前 베트남 VITIC 소속의 Le Quoc Phuong 학자)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월 22일(월) 원내 333호 회의실에서 전(前) 베트남 Vietnam Industry and Trade Information Center(VITIC) 소속의 Le Quoc Phuong 학자를 초청하여 방문학자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약 3개월 간 『KIEP Visiting Fellows Program』에 참여한 외국학자가 방문기간 중 수행한 Working Paper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Le Quoc Phuong 학자는 발표를 통해 베트남의 낮은 국가경쟁력의 주요 원인을 밝히고, 베트남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언했다. 나아가 World Economic Forum(WEF)을 비롯하여 여러 검증된 국제기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베트남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광범위한 장기 경제성장 모델, 팽창정책, 취약한 사업 환경 및 기반 시설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거시 경제 안전성 보장, 비즈니스 환경 및 인프라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KIEP의 아시아태평양본부 동남아대양주팀 오윤아 연구위원, 곽성일 연구위원 등 원내 베트남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발표 주제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주제: Vietnams Low National Competitiveness: Causes,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베트남의 낮은 국가경쟁력: 원인, 시사점 및 개선을 위한 제안)- 일시: 2018년 1월 22일(월), 14:00~15:00- 발표자: Dr. Le Quoc Phuong 학자(前 베트남 VITIC 소속)- 장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333호 회의실-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연구협력팀 백민지 연구원(044-414-12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1/22 조회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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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아시아태평양본부장, “베트남, 수평적 조직문화…현지화 노력 필요” 주제로 한국경제TV 인터뷰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권율 아시아태평양본부장이 한국경제TV에 출연하여 “[K-VINA 뉴스] 베트남, 수평적 조직문화…현지화 노력 필요”를 주제로 진행한 인터뷰가 1월 19일(금) 방영되었다. 인터뷰는 베트남의 기업 환경 및 문화를 집중조명하면서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율 본부장은 2017년 수교 25주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의 외교관계를 언급하며, 한국이 베트남 투자 1위국으로 부상하기까지의 배경 및 국내 진출기업의 현황을 분석했다. 특히 최근 K-Pop, 영화, 패션 등 한류가 확산되고 젊은 소비층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진출기반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질의 노동력을 보유한 베트남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고용문화에 있어 수평적인 조직 내 평등의식이 기반해 있어 기진출 기업 및 향후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은 이 문화에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베트남 경제성장이 지속된다면 2035년까지 중산층이 50%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가격보다는 품질을 통한 고객만족, 소비자중심의 마인드를 중시하고 한류에 기반한 문화콘텐츠 산업과 서비스사업 발전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체 인터뷰는 한국경제TV 홈페이지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인터뷰 다시보기 바로가기* 권율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1/19 조회수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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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동 부원장, “새해 세계 경제전망과 대외 리스크” 주제로 서울경제 기고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김준동 부원장(원장직무대행)의 기고문이 “[2018 싱크탱크 제언] 새해 세계 경제전망과 대외 리스크”라는 제목으로 1월 8일(월) 서울경제 지면에 게재되었다. 김준동 부원장은 기고문을 통해 작년에 이은 올해 세계 경제의 회복세를 예측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경제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며, 신흥국 또한 선진국에 영향을 받아 경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했다. 김준동 부원장은 세부적으로 나라별 경기 성장 요인을 설명했다. 우선 미국은 비농업 분야에서 특히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트럼프 정부의 감세안이 시행되면 이 호조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과 일본 경기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여전히 임금 상승이 미약하고 유럽국가 역시 브렉시트(Brexit) 협상의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아 회복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잇따랐다. 과잉설비 감축, 기업부채 관리 등 중요한 개혁정책을 추진 중인 중국은 정부의 목표 성장률을 달성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과 더불어 인도 또한 화폐 및 소비세 개혁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하고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전체 기고문은 서울경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고문 바로가기* 김준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원장직무대행)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1/08 조회수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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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 인도남아시아팀 연구위원, ‘마르퀴스 후즈 후’ 인명사전 등재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웅 아시아태평양본부 인도남아시아팀 연구위원이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 2017-2018년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7-2018)’에 등재되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중 하나로 꼽힌다. 1899년 발간을 시작해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과학기술·예술분야 등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이웅 연구위원은 SSCI(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등재 국제전문학술지와 국내전문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우리나라 대외경제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위원은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어바인(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래 거시-노동경제, 산업조직론, 제도경제, 인도남아시아 경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8/01/08 조회수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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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제17회 『EAER』 우수논문상 시상식’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2일(금) 세종 국책연구단지 내 본원에서 ‘제17회 『East Asian Economic Review(EAER)』 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EAER』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발간하는 계간 저널(ESCI, 美경제학회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의 이론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연간 우수논문을 선정하여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논문상에는 양두용 경희대학교 교수와 Douglas Brooks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 Elvira Kurmanalieva 유라시아개발은행(EDB) 컨설턴트가 공저한 “Trade, Trade Finance, and Global Liquidity in Asia: Markov-Switching FAVAR Approach(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무역, 무역금융 그리고 글로벌 유동성의 관계: 국면전환-요인활용 다변수 자기회귀 모형(MS-FAVAR) 접근방식을 이용)” 논문이 선정됐다. 이날 현정택 KIEP 원장이 시상자로 나서 수상자 대표인 양두용 교수에게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본 논문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무역이 급감한 원인을 무역과 무역금융의 관계에서 밝혀냈다는 점에서 기존연구가 설명하지 못한 논리적 연결고리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논문에서 밝혀낸 무역과 무역금융의 관계의 중요성은 세계무역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과 한국의 미래 성장 추이에 시사하는 바가 큰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각국 정부의 수출신용보증제도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행사명: 제17회 『EAER』 우수논문상 시상식- 일시: 2017년 12월 22일(금), 11:00~11:30- 장소: 세종 국책연구단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4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문의: 지식정보실 학술출판팀 서주원 전문원(jwseo@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22 조회수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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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한·중 경제협력 신(新)패러다임 구축’ 포럼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20일(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중 경제협력 신(新)패러다임 구축”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였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대사관, 양국의 싱크탱크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 신(新)정부의 향후 5년간 경제협력을 모색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관련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정택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5년간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는 글로벌 환경 변화와 중국의 질적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전략에 기반하여 새로운 미래 협력을 모색하고 무역·투자의 신모멘텀을 발굴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 미래 경제협력 방안으로는 양국의 산업협력 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협력 확대, 서비스업 협력 확대, 그리고 우리나라의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간 연계방안 모색을 제시했다.이어 축사를 진행한 윤성덕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은 이번 한·중 관계의 개선을 계기로 양국이 공동으로 발전 및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영록 서울대학교 교수가 한·중 간 신 경제협력의 방향에 대해 발표하면서 한국은 중국과 수교직후인 90년대 초 산업협력을 시작으로 최근 위안화 허브시장 자임, 한·중 FTA 체결 등 공적인 영역에서 많은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도 한·중 간 인적자원 개발 및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자체 브랜드로 시장개척에 성공한 기업들의 충분한 경험을 활용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발표자로 나선 자오 진핑(Zhao Jinping) 중국국무원발전연구중심(DRC) 대외경제부 부장은 일대일로 건설 추진과 유라시아 대륙교 건설, 제3국에서 한·중 기업의 합작 투자 확대, FTA 후속협상 추진 등 양국간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두 버째 세션에서는 일대일로 구상 관련 한·중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승신 KIEP 중국팀장은 일대일로가 장기적인 계획임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중국과의 경제교류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가 이어졌다. 중국 측 발표자 왕 위주(Wang Yuzhu) 중국사회과학원(CASS) 아태글로벌 전략연구원 박사는 일대일로의 목표는 아시아·유럽·아프리카 간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연선국가의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대일로 구상과 관련해서는 한·중 간 협력을 위해 지역정세 안정에 힘쓰고, 북핵문제 해결을 급선무로 처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부·학계·연구기관·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지난 14일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의 신뢰 관계가 새로이 구축되고, 좀 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의 발전을 합의한 시점에서 개최되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 주제: 한·중 경제협력 신(新)패러다임 구축- 일시: 2017년 12월 20일(수), 9:00~12:40- 장소: 서울 포시즌스 호텔-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외교부- 문의: 동북아경제본부 중국팀 홍진희 전문연구원(jhhong@kiep.go.kr)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20 조회수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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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미국의 한반도 전략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18일(월)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미국의 한반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북핵 문제와 한·미 FTA 개정협상 등 한국 대외정책의 핵심 변수인 미국의 한반도 전략을 이해하고,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는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았던 로버트 갈루치(Robert Gallucci) 존스홉킨스대학교 한미연구소(USKI) 회장이 기조연설을 맡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재회 USKI 소장이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으며, 김연호 USKI 선임연구원과 김흥규 아주대학교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트로이 스탠가론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연구원이 “한·미 FTA 개정협상”을 주제로 북핵 문제와 한·미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했다. 김영귀 KIEP 지역무역협정팀장과 최석원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워 객원교수,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미주실장이 토론에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나갔다. 국회 관계자, 대미 교역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미 관계의 안보와 경제이슈에 대한 미국 정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 주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과 한·미 FTA의 개정협상 전략- 일시: 2017년 12월 18일(월), 9:00~12:00- 장소: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국회 입법조사처,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 한미연구소(USKI),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무역협회, 김경협(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의원, 이태규(외교통일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의원 - 문의: 원장실 임지운 연구원(044-414-127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18 조회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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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원장, ‘한·중 비즈니스 포럼’ 발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현정택 원장이 12월 13일(수)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발표를 진행하였다. 본 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참석차 중국에 방문한 기간에 맞춰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개최한 행사로 한국 측 경제사절단 및 중국 측 주요기업 대표 등 1,000여명의 양국 재계인사들이 참석했다. 현정택 원장은 “한중 경제 협력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새로운 무역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한·중 간 협력 방향도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의 무역구조가 가공무역에서 일반무역 중심으로 변하고 있으며, 산업기술이 발전하면서 자본재와 중간재 중심으로 수입대체가 진행됨에 따라 한·중 간 무역환경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양국간 투자도 과거 한국의 대중국 단방향 투자에서 한국과 중국의 쌍방향 투자로 전환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직 중국의 해외투자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 원장은 재중 한국기업의 수출이 중국 전체 수출액의 4.9%, 외자기업 수출액의 12.9%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주재 한국기업이 약 80만 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1,300억 달러 규모의 중간재를 현지에서 구매하는 등 중국경제 성장의 동반자임을 강조한 것이다. 산업협력 부문에선 양국 산업이 조립 및 가공 단계의 단선협력을 벗어나 고부가가치 부문에서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 참여를 통한 양국기업 연계 강화 등 한·중 간 상호협력 방안 모색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 외 한·중 양국의 신산업 육성정책이 유사함을 제시하고 환경보호, 신에너지, 바이오, 스마트 제조, 로봇,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등 미래 성장산업 및 전자상거래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추진을 가속화하여 양국의 서비스업 협력 확대를 통한 제조업 수출 및 일자리 창출 한계에 대응해나가자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육상 실크로드, 신남방정책과 중국의 해상 실크로드 정책이 추구하는 방향의 유사성을 설명하고, 이 두 정책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일이 필요하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나아가 중국 내 일대일로 변경지역에 대한 진출은 제3국 우회수출 기회 창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일대일로 연선지방 및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어 인프라 및 도시화 관련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현정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정보 바로가기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13 조회수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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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2018 주요 신흥지역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13일(수) 부산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에서 ‘2018 주요 신흥지역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한 본 행사는 부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출 유망시장으로 손꼽히는 러시아와 인도의 2018년도 경제를 전망하고, 각 지역의 시장 동향 및 진출 사례 등 심층정보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충제 KIEP 인도남아시아팀장이 최근 인도 경제 동향 및 2018년도 전망을 발표했다. 모디노믹스(Modinomics) 이후 한·인도 경제협력 현황 분석을 통해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에 대한 시사점도 도출했다. 이어 러시아 경제현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한 이종문 부산외국어대학교 러시아·중앙아시아학부 교수는 차년도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에 대해 상세한 분석과 전망을 제공했다. 두 번째 세션은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남영 TRC KOREA 대표가 먼저 다년간의 러시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지 동향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대한 분석과 진출 사례, 그리고 유망 품목별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송영철 KIEP 인도남아시아팀 전문연구원이 다국적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인도 인바운드 M&A 시장의 구조적 변화와 특징에 대한 최근의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송 전문연구원은 우리 기업이 투자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그린필드 투자방식’에서 벗어나, M&A를 활용해 대(對)인도 진출 기회를 제고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 지속적인 사업 활동을 벌이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동향을 파악하고,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이런 맥락에서 본 행사는 2018년의 러시아 및 인도 시장을 전망하고 미리 진출 전략을 점검해 봄으로써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 주제: 2018 주요 신흥지역 경제전망 및 진출전략: 러시아, 인도 - 일시: 2017년 12월 13일(수), 13:30~16:50- 장소: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2층)-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부산상공회의소- 문의: 구미·유라시아본부 연구협력팀 정동연 전문연구원(044-414-1167)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13 조회수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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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P, ‘A New Paradigm for Trade Policy: Trumpism and Challenges to the Multilateral Trading System’ 국제세미나 진행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2월 12일(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2017 Trad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Symposium(TSDS: 무역 및 지속 가능한 개발 심포지엄)’에서 별도의 KIEP 세션을 마련하여 국제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지난 10여 년간 International Centre for Trade and Sustainable Development(ICTSD: 무역 및 지속가능개발국제센터)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와 함께 TSDS를 주최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세계 무역 및 투자 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KIEP가 현 경제상황에서 다자통상체제의 성과 및 도전에 대해 평가하고, 다자통상체제의 변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대안을 살펴보고자 별도의 세션을 마련하였다. 본 행사에서는 무역 자유화를 목표로 한 국제적 협력 강화 방안도 발굴되었는데 추후 우리나라의 통상정책 방향 수립에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된다. KIEP 세션으로 진행된 국제세미나에서는 정철 무역통상본부장과 서진교 무역통상본부 다자통상팀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참여하여 “The Global Trade and Investment Architecture(세계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A New Paradigm for Trade Policy: Trumpism and Challenges to the Multilateral Trading System(무역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트럼피즘과 다자간 무역 시스템의 도전)”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주재하였다. 정부와 관련업계, 시민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WTO 밖에서 통상정책 협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및 무역과 투자정책 결정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둘러싼 다양한 비전이 제시되었다. - 주제: A New Paradigm for Trade Policy: Trumpism and Challenges to the Multilateral Trading System (무역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트럼피즘과 다자간 무역 시스템의 도전)- 일시: 2017년 12월 12일(화), 9:00~20:30- 장소: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International Centre for Trade and Sustainable Development(ICTSD)- 문의: 무역통상본부 다자통상팀 김민성 전문연구원(044-414-1113)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17/12/12 조회수 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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