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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KOPEC 아태전략포럼
- 게시일2025/06/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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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KOPEC 아태전략포럼
2025 KOPEC Asia-Pacific Strategy Forum
(2025. 2. 28.,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 Korea National Committee for 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2025년 2월 28일(금)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5 제1차 KOPEC 아태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KOPEC 공동회장인 이시욱 KIEP 원장과 정철 한국경제연구원(KERI: Kore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미국 통상 전문가인 웬디 커틀러(Wendy Cutler)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Asia Society Policy Institute) 부소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트럼프 2.0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철 KOPEC 공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정책을 중심으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기업의 효과적인 소통을 지원하고 나아가 한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만큼, 이번 포럼이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웬디 커틀러 부소장은 ‘Trade Policy under Trump 2.0: Implication for South Korea and Asia-Pacific Reg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1기와 달리 무역적자 해소뿐만 아니라 이민 등 비(非)무역적 요인과 연계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관세가 정치적·외교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이 현재 직접적인 관세정책의 대상은 아니지만 대미 무역흑자 증가로 인해 향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의 미국 내 투자 및 고용 창출을 강조하고 비관세장벽 등 새로운 통상 이슈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질의응답 세션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산업에 미칠 파급효과,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의 개정 가능성, 미중 관계의 향후 전망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확실성이 증대된 통상환경 속에서 올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한국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포럼에는 강문성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강태수 KAIST 초빙교수, 노재봉 前 ㈜세빛섬 대표이사, 박인원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본부 대표, 송영관 KDI 산업시장정책연구부 선임연구위원, 신원규 한국경제연구원 초빙연구위원, 안총기 김앤장 고문, 양준석 가톨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주관 KIEP APEC연구컨소시엄사무국장, 이태규 FKI 글로벌리스크팀장, 이태호 법무법인(유) 광장(Lee&Ko) 고문, 장영신 ㈜카카오 박사, 장용준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교수, 조윤제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채욱 前 KIEP 원장, 최병일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최석영 법무법인(유) 광장(Lee&Ko) 고문,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가나다순) 등 전직 차관급 인사들과 주요 기업 임원 및 국내 경제통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