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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Uncertainty and Macroeconomic Policies

  • 작성일2019/12/23
  • 분류국제거시분과
  • 조회수5,692

I. 개 요

 

1. 제목 : Uncertainty and Macroeconomic Policies

2. 일시 : 2019. 12. 07. (16:00~18:00)

3. 장소 : 한국고등교육재단 18층 회의실


4. 발표자 :

- 강신혁 박사 (한국노동연구원)


5. 참석자

- 원외 참석자

성 명

소 속

직 책

참석사유 및 역할

[위 촉]

1

곽노선

서강대학교

교수

토론

2

김동헌

고려대학교

3

김성은

세종대학교

4

김영세

성균관대학교

5

김영식

서울대학교

6

김용진

아주대학교

7

김진일

고려대학교

8

박철범

고려대학교

9

신관호

고려대학교

10

이철인

서울대학교

11

안재빈

서울대학교

12

정용승

경희대학교

13

조성훈

연세대학교

14

최상엽

연세대학교

[비위촉]

1

강신혁

한국노동연구원

박사

발표 및 토론

2

김경훈

홍익대학교

교수

토론

3

이수련

중앙대학교

4

마은성

Louisiana State University

5

유동훈

오사카대학교

6

최우진

한국개발연구원

박사

7

윤영진

한국은행

8

박광용

한국은행

9

김선빈

연세대학교

교수

10

김성현

성균관대학교

 

- KIEP 참석자  

성 명

소 속

직 책

참석사유 및 역할

1

김효상

국제거시금융실

국제금융팀장

토론



II. 주요 논의 사항


 

1) 발제내용

 

발표는 불확실성(uncertainty) 채널을 통해 통화·재정 정책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 벡터자기회귀(Structural VAR) 모형을 통해 추정 분석

 

- 최근 Ludvigson, Ma and Ng (2019)은 구조 벡터자기회귀(SVAR) 모형에 충격 제약(shock-based restrictions)을 도입하였으며, 동일 방법론을 사용하여 불확실성이 정책과의 내생성 여부를 판단

 

- 실물 불확실성(real uncertainty), 금융 불확실성(financial uncertainty), 실질 GDP, 통화정책(또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4~5 변수 VAR 시스템을 구성

 

불확실성이 통화(재정)정책에 미칠 수 영향(endogenous feedback)을 모형 내에서 강제적으로 제거하고 추정하여, 통화(재정)정책의 확산에 불확실성이 미치는 내생적인 구조(mechanism)를 분석

 

SVAR 분석결과, 실물 불확실성, 금융 불확실성 둘 다 내생성을 가짐.

 

- 경제 실물 호황 충격은 실물 불확실성과 금융 불확실성 둘 다 높임.

 

- 긴축적 통화정책(정책이자율 상승) 충격은 금융 불확실성을 낮추지만, 실물 불확실성을 높임.

 

- 확장 재정 지출 충격은 실물 불확실성을 높이지만, 금융 불확실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실물 경제에도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금융 불확실성 충격은 실물 경제와 이자율을 유의하게 낮추고, 실물 불확실성을 높이는 반면, 실물 불확실성 충격은 다른 변수들에 전반적으로 유의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음

 

블확실성 충격은 통화정책 및 재정정책의 효과에 내생적인 영향을 미침

 

2) 토론 내용

 

블확실성 개념에 대한 논의

 

- 불확실성은 어떠한 변수의 미래 값과 현재 예측 값의 차이의 표준편차 값으로 정의함.

 

- 일반적으로 경기 사이클이나 자산 가격이 음의 왜도(negatively skewed)를 가지므로, 불확실성 확대와 음의 충격과 동일시하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지만, 동일하지는 않음.

 

-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오히려 경제가 좋지 않을 때 실물(금융) 불안정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 추정하는 SVAR은 선형관계만 살펴보는데, 불확실성 충격의 크기 등에 따라 다른 변수들에 비선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

 

- 실물 불확실성 충격의 분포를 보면 오히려 양의 왜도(positive skewness)를 갖는 것처럼 보이며, 이는 블랙 먼데이 때의 상당히 큰 양의 불확실성 충격이후, 이후 조정 과정에서 이를 보상하기 위해 더 큰 음의 불확실성 충격이 발생하는 것에 기인

 

벡터자기회귀(VAR) 변수 선정에 대한 논의

 

- 연구에서는 실물 불확실성, 금융 불확실성, 실질 GDP, 이자율(, 재정균형) 4~5개 변수를 사용

 

- 가장 단순한 뉴케인지안 모형에서 실물경제, 이자율, 물가 변수를 사용하며, 이를 통해 통화정책 충격을 제외화고 공급 충격과 수요 충격을 식별함.

 

- 모형에서는 실질 GDP에 대한 충격이 공급 충격인지 수요 충격인지 식별되지 않을 것 같음.

 

양적완화 시기 통화정책 충격 식별은?

 

- 모형에서는 Gertler and Karadi (2015)와 유사하게 1년 미국 국채 수익률을 사용하였으며, 1년 미국 국채 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양적완화를 시행한 시기에도 이자율의 변동이 있음.

 

- 강건성 검정으로 정책금리, Shadow rate(Wu and Xia, 2016)을 사용하였으나 결과가 유의하게 달라지지 않았음.

 

충격 제약(shock-based restrictions)에 대한 논의

 

- Ludvigson, Ma and Ng (2019)의 방법론은 충격의 크기, 충격 간 상관관계 등에 대하여 사전적으로 제약을 둘 수 있음.

 

- 예를 들어, 블랙 먼데이(1987M10), 리만 브라더스 파산(2008M9)의 금융 불확실성 충격의 크기가 3표준편차 이상, 금융위기 기간(2007M12-2009M6) 실물 GDP 충격이 음수 등 충격 자체에 사전 제약을 둘 수 있음.

 

- 많은 시뮬레이션 중 사전 제약을 만족시키는 결과만 취함.

 

- 따라서, 사전 제약이 많을수록 제약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계산 부담(computation burden)이 높아짐.

 

충격 반응 함수(impulse response)에 대한 논의

 

- 충격 제약 VAR에서 충격 반응 함수는 여러 시뮬레이션의 중앙값(median value)을 사용하는지?

 

- 부호 제약(sign restricted) VAR에서는 주로 중앙값을 사용하며, 반응 기간 각각에 대하여 중앙값을 취하므로, 일반적인 VAR처럼 함수형태로 추정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여, 충격반응함수가 평활하지 않을 수 있음.

 

- Ludvigson, Ma and Ng (2019)“max-C” 해를 구하여 충격 반응 함수를 도출하며, “max-C”는 제약을 통과한 여러 해 중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해를 “max-C”의 해로 선정

 

- Ludvigson, Ma and Ng (2019)“max-C” 해를 구하여 충격 반응 함수를 도출하며, “max-C”는 제약을 통과한 여러 해 중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해를 “max-C”의 해로 선정

 

- 발표에서 “max-C”, 중앙값을 사용한 충격반응함수를 제시하였으며, 대체로 비슷한 값을 갖으나 일부에 대하여는 매우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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