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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국제 질서 변화 대응, 지금이 골든 타임”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여의도 선언 채택

  • 작성일2025/08/13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6,926



“국제 질서 변화 대응, 지금이 골든 타임”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여의도 선언 채택

 

- 격랑(激浪)의 시대에 개방적 지역주의(Open Regionalism)에 대한 강화된 노력 촉구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이시욱 원장
과 정철 한국경제인협회(FKI)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공동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한국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KOPEC)는 2025년 우리나라의 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8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양일간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 및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PECC은 정부, 산업계, 학계를 아우르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국제경제협의체로, APEC의 주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싱크탱크이자 공식 옵서버로 활동하고 있다. KOPEC은 1981년 설립된 PECC의 한국위원회로, 이시욱 KIEP 원장과 정철 한국경제인협회(FKI)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이 공동 회장직을 맡고 있다.

  21개 PECC 회원들은 행사 이튿날인 13일(수)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해 “규범에 기반한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무역 시스템이 21세기 들어 가장 중대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경고하며, 만장일치로 채택한 ‘2025 여의도 선언’을 발표하였다. 이는 2005년 한국에서 개최한 제16차 PECC 총회에서 발표된 서울 선언 이후 20년 만에 다시 한번 한국의 주도로 선언문이 도출된 것이다.

  PECC 회원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협력의 재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회원 경제에 △인공지능(AI)을 통한 공동번영 실현, △다자무역체제의 재활성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행동 가속,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주요 행동 권고사항]                

① 인공지능(AI)을 통한 공동번영 실현: 역내 AI 활용 전략 수립, 디지털 문해력 제고, 디지털 격차 해소, 지속가능한 AI 인프라 투자 확대
② 다자무역체제의 재활성화: 포용적 무역 패러다임 모색, 서비스 부문 협력 강화, 보호무역 압력에 대응한 개방적 통상 환경 유지
③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행동 가속: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탄소중립 기여하는 무역정책, 환경적 지속가능성과 포용적 경제성장의 추구
④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건강한 고령사회 전략 마련, 사회안전망 강화, 인적자원 개발, 포용적·회복력 있는 노동시장 조성

  금번 논의를 공동으로 주도한 아르주나 나다라자 호주 PECC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의 번영개방적이고 규범에 기반한 무역에 달려 있지만 바로 그 토대가 위협받고 있다”며, 여의도 선언은 다음 세대를 위해 이 시스템을 보호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우리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하였다.

  여의도 선언문에는 APEC와 PECC가 규범 기반 무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혁신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하며, 개별 회원 경제를 넘어서는 해법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또한 PECC는 정부·기업·학계를 잇는 ‘3자 협의체’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미래 세대 리더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며 APEC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역내 현황(State of the Region)’ 보고서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PECC의 2025 여의도 선언은 8월 APEC 고위관리회의와 10월에 있을 APEC 장관회의에 보고될 예정이며, 정상회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붙 임1] 2025 여의도 선언문(영어 원문)
[붙 임2] 2025 PECC 상임위원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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