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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KIEP-EAI 공동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작성일2025/06/18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3,283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을 위한
KIEP-EAI 공동 국제 컨퍼런스 개최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리더십하에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과 토론의 장 마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시욱)과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 손열)은 공동으로 “한일 국교정상화 60년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6월 18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1965년 6월 한일기본조약 체결 이후 올해로 한국과 일본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4년 10월과 2025년 6월 각각 일본과 한국의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한 상황에서 미중 전략경쟁 심화와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및 AI 확산 등 글로벌 대전환 시기에 양국이 어떻게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인지 그 비전과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였다.


 

< KIEP-EAI 공동 국제 컨퍼런스 개요 >

 

 

 

일시장소 : 25.6.18() 9:30~12:00, 롯데호텔 서울 벨뷰 스위트 (36F)

참석자 : (국회) 주호영 국회의원 (한일의원연맹 회장)

  (한국) 이시욱 KIEP 원장, 손열 EAI 원장, 정성춘 KIEP 선임연구위원, 이정환 서울대 교수, 김규판 KIEP 선임연구위원, 백서인 한양대 교수, 최은미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등

  (일본) 이토 코타로 캐논글로벌전략연구소 주임연구원, 아베 마코토 아시아경제연구소 주임조사연구원, 모리 토모오미 세츠난대 교수

논의주제 : 분야별 한일 협력의 미래 비전
                  ② 미래 비전을 위한 실천(정책) 과제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중 전략경쟁,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어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는 유사입장국(Like positioned Country)인 한일 양국 사이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한국과 일본은 저출산 고령화 대책과 지방 균형 발전 등 공통된 경제·사회적 도전과제도 안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적 소통과 공동 대응을 통해 양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결일(結日)론’을 제시했다.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추구하는 데 있어 선진국 정체성을 공유하고 문화·정서적으로 깊이 엮여 있는 양국의 청년세대가 ‘결일’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미중에 대한 과잉 의존 리스크, 기후·환경 위기, AI 기술의 혁명적 변화가 초래할 문제 등 글로벌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은 외교·안보와 경제, 첨단기술, 인문·사회 영역에 걸쳐 한일 협력의 미래 비전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양국의 실천(정책) 과제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과거를 직시하되 과거가 미래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공감하며,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양국의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서 생산적인 토론을 펼쳤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향후에도 경제 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외교·안보 및 사회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지닌 동아시아연구원(EAI)과 다양한 연구 협력을 이어가며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외경제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끝/


[붙임1]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개회사
[붙임2] 손열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기조 발제
[붙임3] 컨퍼런스 프로그램
[붙임4] 컨퍼런스 현장 사진
[별 첨] 컨퍼런스 발표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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