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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방향 제시

  • 작성일2020/11/04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606
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도자료
배포일시, 매수, 보도시기, 사진, 담당자, 배포부서
배포일시 2020년 11월 4일(수) 14:30 매 수 6매
보도시기 배포시 부터 사 진 3장
담 당 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글로벌전략팀 이성희 전문연구원 ☎ 044-414-1234 leesh@kiep.go.kr
배포부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홍보협력팀장 ☎ 044-414-1061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한 지역균형 뉴딜 방향 제시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세미나’ 개최
-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의 참여 제고방안 모색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최하고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 충북연구원, 충남연구원이 공동주관한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세미나: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가 11월 4일(수) 대전 롯데시티 호텔(유튜브 현장 생중계)에서 개최되었다.

  정부는 지난 7월 14일 선도형 경제 및 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해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두 축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제시했으며, 10월 13일에는 ‘지역균형뉴딜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본 세미나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을 지역기반으로 확장한 ‘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앞서 충청·대전·세종지역의 지방정부 및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정책방향 및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춘 KIEP 부원장과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윤황 충남연구원장이 참석해 각각 개회사와 환영사를 했다.

  김흥종 KIEP 원장을 대신하여 정성춘 부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와 지역사회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국제사회의 공통과제이므로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금번 세미나가 충청권이 국가혁신성장 및 지역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현재 전 세계가 직면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지역뉴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KIEP 등 국책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뉴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한국판 뉴딜의 주요과제와 성공조건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성 이사장은 우리 정부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K-뉴딜 정책’을 통해 경제회복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 뉴딜 정책이 바이오 뉴딜, 지역균형 뉴딜, 글로벌 뉴딜을 포함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방역과 국제협력을 선도하는 글로벌 포용국가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1세션에서는 정초시 원장의 좌장 하에 정부의 지역균형 뉴딜 추진방안과 충남, 충북, 대전형 뉴딜의 주요내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김한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은 약 160조원의 한국판 뉴딜 예산에서 지역에 투자되는 사업은 47%(75.3조원) 비중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자체재원과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뉴딜전략을 수립 및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중앙정부 및 관련부처 역시 재정적·제도적 지원과 더불어 지역균형 뉴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이민정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장은 충남형 뉴딜의 추진방향, 추진구조, 10대 대표사업 등을 발표했다. 충남형 뉴딜은 2025년까지 4조 7,822억 원을 투자하여 일자리 4만 1,881개 창출을 목표로 하며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과제가 추진되고 있다. 이 실장은 충남 내포신도시 내에서의 △IT 클러스터 조성 △충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운영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등으로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효과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유환 충북연구원 성장동력연구부 연구위원은 충북형 뉴딜의 주요내용을 설명했다. 충북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4단계(①우리마을 뉴딜, ②투자유치 뉴딜, ③시군대표 뉴딜, ④디지털·그린·산업혁신 뉴딜)에 걸친 ‘충북 맞춤형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디지털과 그린산업 중심의 6대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연구위원은 충북이 신성장산업, 첨단 인프라 조성, 혁신 선도사업 중심의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을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전형 그린뉴딜 추진방향, 추진계획 및 향후 과제를 소개하였다. 대전형 그린뉴딜은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3대 하천 그린뉴딜 프로젝트 △도심생태·녹지축 연결사업 △지능형 물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25년까지 8조 8천억 원을 투자하고, 7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강 책임연구위원은 대전형 그린뉴딜의 추진과 성공을 위해 △명확한 목표치와 일정 수립 △사회적 합의 및 재원 확보 △추진체계의 정비 등 과제를 제시했다.

  2세션은 염명배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충청, 대전, 세종권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과제 및 제언에 대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권성욱 충북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김덕기 중도일보 본부장, 박기남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여화수 KAIST 건설 및 환경공학과 교수, 염창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전략팀장, 이준신 한전 전력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소장, 임응순 충남테크노파크 선임연구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붙임.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세미나: 지역균형 뉴딜을 위한 방향과 과제」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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