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연구원소식

외환위기 이후 한국해외현지법인의 구조조정 실태 및 애로사항 : 인도네시아

  • 작성일1999/01/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900
▶저자 : 지역경제실 동.서남아팀 전문연구원 김완중 (直3460-1054)外換危機 이후 인도네시아에 대한 한국기업의 직접투자는 크게 감소하고 있으며, 기진출 기업들의 경우 현지국의 정치불안에 기인한 바이어 이탈과 資金調達과 原副資材 조달상에 있어 많은 애로점을 가지고 있음. 현지 인력조달, 인건비 측면에 있어서는 외환위기 이후에 오히려 여건이 개선되어 현지법인의 輸出競爭力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또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계 기업들은 수출 지향적인 기업인 관계로 외환위기의 부정적인 영향 을 최소화 할 수 있었음. 業種別로는 완구부문, 의류부문, 자원개발부문의 경영성과가 양호하고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유부문과 전기전자부문 그리고 자동차부문에 있어서는 경영성과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경영성과 악화의 주 요인은 현지의 政治不安에 따른 바이어 이탈이라는 인도네시아 內部的 要因과 제품에 대한 세계적 수요 감소라는 外部的 要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함.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계 기업들은 한국마저 외환위기에 빠지면서 資金 調達에 큰 어려움을 겪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음. 그러나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던 기업 중 철수한 경우는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보다는 한국 본사의 構造調整 등에 기인한 측면이 많음.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 중 현재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의 경우 철수계획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競爭力 提高로 수출이 크게 증가한 일부기업의 경우 현지 생산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을 보임.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주요 輸出 對象國이고 그 수출 중 상당부문은 현지 진출 현지법인들의 원부자재 조달과 관련되어 있는바, 인도네시아 진출 기업의 수출확대는 한국의 輸出擴大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됨. 이를 고려하여 現地法人들은 한국의 수출증대를 위해서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들에 대한 금융상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한국정부에 간절히 요청함.
첨부파일

목록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콘텐츠 만족도 조사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