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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외환위기 이후 한국해외현지법인의 구조조정 실태 및 애로요인:미국

  • 작성일1999/01/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944
▶저자 : 투자정책실 전문연구원 박영호(直3460-1231)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李景台)은 [外換危機 이후 한국해외 현지 법인의 구조조정 실태 및 애로요인: 美國]이라는 제목의 자료논문을 출판하였음. KIEP는 외환위기 이후 미국진출 우리나라 해외투자기업들의 구조조정 실태 및 애로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과제를 수행하였음. 조사결과 미국 현지법인들이 외환위기 를 맞이하면서 대대적인 인력감축은 물론 사업매각 및 축소 등에 초점을 맞추고, 해외사업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음.지난 1995년 화제속에 인수하였던 삼성전자의 ATS사는 심각한 경영부실로 더 이상 지탱할 수 없게 되자 인원감축은 물론이고 AST 본사 건물 매각, 해외생산공장 및 판매망 철수 등의 방식으로 이미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하였음.LG전자가 인수한 제니스사는 경영난 끝에 화의를 신청하고 모든 생산공장의 매각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중이며, 현대전자는 지난 95년 인수한 비메모리 반도체업체 심비오스사를 전격 매각하는 등 획기적인 구조조정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음. 외환위기 이후 변화된 경영여건하에서 기업들은 해외직접투자가 국가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염두에 두고, 외형적·양적성장에서 탈피하여 해외직접투자의 질적 효율화를 위한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해외투자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하여야 할 것임. 아울러 해외직접투자의 여러가지 오류를 교훈삼아 향후 신중한 투자결정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해외직접투자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감으로써 귀중한 國富의 유실을 막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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