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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외환위기 이후 한국해외현지법인의 구조조정 실태 및 애로사항 : 영국

  • 작성일1999/01/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3,041
▶저자 : 투자정책실 전문연구원 신동화(3460-1052)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李景台)은 12월 21일『외환위기 이후 한국해외현지법인의 구조조정실태와 애로사항: 영국』을 출간하였음. 총 78쪽에 달하는 同 보고서는 Ⅰ장 외환위기와 해외투자 Ⅱ장 對영국투자환경 Ⅲ장 영국 현지법인의 구조조정실태와 애로사항 Ⅳ장 요약 및 결론 등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음.영국은 유럽국가들 중 투자환경이 가장 우수하고 對EU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환위기로 인해 투자가 급속히 위축되거나 매각을 통한 철수 등 극단적인 구조조정이 발생하지는 않았음. 그러나 외환위기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음. 영국 현지법인의 경우는 외환위기로 인한 국내본사의 어려움으로 인한 구조조정보다는 산업요인, 지역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다만 국내본사 가 해외법인의 철저한 독립을 요구하기 때문에 현지법인은 독립된 사업체로서 존속하기 위해 철저한 구조조정을 펼칠 수 밖에 없는 입장이 되었음. 대표적인 애로사항은 자금조달의 어려움과 차입금리의 상승임. 현지은행들은 현지법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에 근거하여 자금공급 및 이자율 결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경제의 신뢰도를 기준으로한 일률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음. 따라서 우수한 영업성과를 보이고 있는 업체마저 자금도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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