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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사 매거진 (The Economist 등)을 이용한 토론 모임 활성화 제안

  • 작성자하용훈
  • 작성일2018/04/27
  • 조회수1,513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이대역 2번 출구 앞에서 만 15년째 영어 토론 카페 "영어스터디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하용훈(닉네임 Young)이라고 합니다.

 

 

저는 2002년 10월 이대 앞에서 장소비만 내고 최소 3시간씩 영어 토론 모임에 참가할 수 있는

 

오프라인 영어카페를 개설하여 저렴한 영어 말하기 환경을 대학생, 취준생, 주부 및 직장인들에게 제공해왔습니다. 

 

 

금융 위기 직후인 2008년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시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탐욕스런 사람들을 견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카페내 진행되는 중급 이상의 모든 그룹들에게는

 

영자지 기사를 토픽으로 제공하면서 영어 말하기 능력뿐 아니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안목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2009년부터는 영국의 The Economist 기사를 이용한 고급 영어 독해 및 토론 그룹들을 만들기 시작하여

 

현재 화요일 저녁 1개, 목요일 저녁 1개, 토요일 오전과 오후 각 1개씩 모두 4개의 고급 시사 영어 독해 및 토론 모임들을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그룹의 토론을 이끌고 있는 운영진들은 10여분의 유급 파트 타이머와 발렌티어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해외 조기 유학을 다녀온 대학재학생이나 졸업생들입니다.   

 

특히 The Economist 토론 그룹을 진행하는 운영진들은 대부분 국제학 전공자들이고

 

오랫동안 토론을 진행해와서 상당한 식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영어카페에서 시사 영어 토론 위주로 운영해오다 보니 외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3년 외시 수석 합격자(아래 합격자 수기 기사 링크 참조)가 여기서 진행한 The Economist 기사를 이용한

 

면접 토론 스터디에 참여한 바 있는데 그후부터는 외시 준비생들에게 소문이 나서 매년 외시 면접 대비 

 

영어 토론 스터디를 카페내에서 카페 장소비만 받는 식으로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작년 2017년 8월에는 외교원 2차 합격자 57명 중 40%가 여기서 진행된 최종 면접 대비 영어 토론 스터디에

 

참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카페 운영자인 저도 격주 토요일 오후 한국어 경제 신문 토론 모임을 5년째 리더로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약 40여명으로 이루어진 The Economist 독해 및 토론 온라인 밴드 모임을

 

작년 7월부터 만들어서 리더로 이끌고 있습니다.

 

 

제가 그동안 The Economist 독해 및 토론 모임 등을 오랫동안 진행해 본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지식 수준이 높은 명문대 재학생들이나 대기업 직장인들도 어려운 시사 기사에 대한

 

관심도나 이해도가 낮고, 자기 의견을 제시할 만한 식견을 가진 분들이 적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많은 대학생들이나 성인들이 The Economist와 같은  기사를 읽고 토론하면서

 

강대국들의 경제정책, 강대국간 파워 게임의 영향, 외국 자본 흐름의 분석 흐름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방법으로는 매주 혹은 격주라도 The Economist 기사나 한국 경제 신문들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을

 

운영하면서 일반인이나 직장인들이 참여토록 하는 것이 큰 비용을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국제관계학, 경제학 및 무역학을 공부하는 국제학부나 국제 대학원 재학생들도

 

학급당 학생수가 많고, 취업 준비에 매진하다보니 토론을 통한 식견과 안목을 꾸준히 쌓을 기회가

 

적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동기 부여는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워서 국가 공공 기관이나 사회공헌 의지가 있는 대기업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안드릴 것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같은 공공 연구기관이

 

The Economist 기사 등 영자지 및 경제 신문 기사를 읽고 토론하는 모임 공간을 

 

서울부터 시작하여 국내 대도시나 거점 지역별 운영자를 신청을 받아 공정성을 심사해서

 

지정해주시고, 대외경제연구원 홈피의 참여 마당에 토론 카페 소개 코너를  하나 마련해주는 식으로 

 

추진해주시면 국제학을 공부하는 분들이나 글로벌 이슈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꾸준히 공부할 동기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 이런 국제적 이슈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아져야 국제 관련 정책 수립에도 장기적으도

 

밑거름이 될까하여 제안드립니다. (이런 고급 토론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은

 

결국 대부분 나중에 대기업, 정부 기관이나 공공기관의 고위직에 올라가서 중요한 의사 결정 업무에

 

종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에 비해서 씽크탱크의 숫자도 적고 능력도 매우 빈약하다고 합니다. 

 

민간이 참여하는 씽크 탱크를 새로 만들기는 쉽지 않지만 

 

제가 말씀드린 일반인들을 위한 국제 정치 및 국제 경제 토론 모임 활성화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같은 공공 기관이 도와준다면 당장이라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영어 토론 카페 운영 이력 파악에 참고가 되실까해서  

 

제가 운영하는 영어카페 홈페이지, 블로그 링크, 유튜브 소개 영상 링크들을

 

아래에 적어드립니다.

 

혹시나 진행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검토하시고

 

다른 가능한 접근 방안에 대한 조언 등 친절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홈페이지 : 다음 카페 "영어이야기클럽" http://cafe.daum.net/thehonest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yhhah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scenter/


* 유튜브 소개 영상 : https://youtu.be/bsGW5o4KzkI

 

* 이코노미스트 토론 모임 후기 예 : http://cafe.daum.net/thehonest/IxQU/1006

 

* 카페 운영자 연락처 : yhh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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