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 인도, 자국 외교관에 대한 위협 행위에 규탄 목소리 높여

- 인도는 구르팟완트 싱 파눈(Gurpatwant Singh Pannun) 시크교 분리주의 단체(SFJ: Sikhs for Justice) 지도자가 비나이 모한 콰트라(Vinay Mohan Kwatra) 주미 인도 대사를 위협한 것을 두고 규탄함

- 인도 정부는 이번 사안을 미국 당국에 제기했으며, 외교관 안전 보장을 촉구함

☐ 위협 내용과 주장

- 파눈 지도자는 콰트라 대사가 인도와 러시아 간의 테러 연계 의혹에 연루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친시크교 단체들이 감시 대상이라고 밝힘

- 또한, 콰트라 대사가 북미 지역에서 시크교 분리주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러시아 외교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비난함

☐ 미국의 대응과 관계 회복 의지

-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모든 외교관과 영사관 직원들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힘

-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분리주의 단체와 인도 관련 사건으로 인한 외교적 긴장을 해결하며, 미-인도 관계를 유지할 자신감을 표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