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세안, 사상 첫 합동 훈련 실시
동남아시아 일반 Nikkei Asia, Reuters 2023/09/21
☐ 아세안이 인도네시아에서 사상 첫 합동 훈련을 실시함
- 9월 19일 동남아시아 전역의 군대가 인도네시아에서 첫 합동 해상 훈련을 시작함
- 아세안(ASEAN) 국가들은 이전에 미국 및 기타 파트너 국가들과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지만, 이번 주 훈련은 아세안 차원에서 실시되는 첫 번째 합동 훈련임
☐ 아세안 회원국 해군 함정이 남중국해 인근 지역으로 항해할 예정임
- 수백 명의 병력이 ASEX 01-나투나 훈련(ASEX 01-Natuna exercises)에 참가하고,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의 군함 5척이 바탐(Batam)섬에서 남중국해 분쟁 해역인 나투나 제도(Natuna Islands) 인근 지역으로 항해할 예정임
- 인도네시아군 총사령관 유도 마르고노(Yudo Margono) 제독은 “아세안의 단결은 언제나 잘 유지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발언함
☐ 최근 아세안이 미얀마 위기 해법을 놓고 내부 의견 대립을 빚은 가운데 합동 훈련에 나섬
- 인도네시아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당사국은 아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배타적 경제수역(EEZ, exclusive economic zone) 침범에 대처해 옴
- 일부 전문가들은 아세안이 미얀마 사태 대처 과정에서 분열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합동 훈련을 기획한 것으로 보고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필리핀 재무부, 의회의 유류세 인하 제안에 난색 표명 | 2023-09-21 |
---|---|---|
다음글 | 베트남, 주요 커피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해 | 2023-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