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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포스코로부터 탄소배출량 절감하는 신기술 적용한 용광로 건설 투자받아
인도네시아 Nikkei Asia, Business Korea 2022/09/27
☐ 9월 23일 한국 철강기업 포스코(Posco Holdings)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감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을 위해 20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인도네시아에 보유한 용광로에 신규 투자를 예고함.
- 포스코는 스테인리스스틸 등을 생산하기 위해 고안된 전자식 용광로(electric furnace)를 한국에 8곳 인도네시아에 한 곳 보유하고 있음.
- 전자식 용광로는 양질의 철강 제품 생산에 유리하지만, 일반 용광로에 비해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단점이 있음.
☐ 포스코는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한 신기술을 앞으로 5년 동안 자사가 인도네시아와 인도에서 건설하고 있는 용광로에 도입할 계획임.
- 포스코는 신기술을 통해 2021년 기준 자산의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을 7,850만 톤을 2030년까지 7,100만 톤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를 수립함.
- 포스코는 영국기업 프리메탈(Primetals Technologies)과 제휴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점결탄을 수소에너지로 교환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임.
☐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철강기업 크라카타우스틸(Krakatau Steel)의 합작기업인 크라카타우 포스코(PT Krakatau Posco)는 인도네시아 국내에 보유한 냉간압연 강재(cold-rolled steel) 생산용 용광로 증설을 위해 2026년까지 35억 달러(한화 약 5조 원)를 투자하기로 함.
- 한국수출입은행(Export-Import Bank of Korea)은 2021년 한국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직접 투자금액이 사상 최대 규모인 18억 달러(한화 약 2조 5,731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 한국수출입은행은 그간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투자가 베트남에 집중되었으나,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지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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