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얀마와 중국, 에너지 협력 확대 방안 논의

☐ 미얀마 에너지부장관, 중국 대사와 회담- 우 코 코 르윈(U Ko Ko Lwin) 미얀마 에너지부장관은 지난 6월 9일 마 지아(Ma Jia) 주미얀마 중국 대사와 네피도(Nay Pyi Taw)에서 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함.-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에너지 협력 프로젝트를 검토함.☐ 중국, 미얀마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 양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중국 기업들의 미얀마 ▲석유·천연가스 탐사, ▲채굴, ▲생산 분야 투자 방안을 논의함.- 또한, 탐사·시추 공정에 참여하는 중국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동남아시아 원유 파이프라인을 활용한 신규 정유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함.☐ 미얀마, 중국 일대일로에 대한 참여 강화- 이번에 논의된 에너지 프로젝트들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구상 하의 중국-미얀마 경제회랑(CMEC: China-Myanmar Economic Corridor) 전략 프로젝트의 일환임.- 이번 회담에는 양국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와 중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함.

미얀마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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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우기 전 중국·한국·인도 관광객 유입 지속

☐ 중국·한국·인도 관광객의 미얀마 방문 증가- 미얀마여행협회(UMTA: Union of Myanmar Travel Association)에 따르면, 최근 미얀마는 우기 직전 여행 수요가 통상적으로 감소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한국, 인도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음.☐ 내외국인 선호 관광지 현황- 외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바간(Bagan), 인레(Inlay), 양곤(Yangon), 만델레이(Mandalay) 지역을 방문하고 있음.- 한편 미얀마 현지 관광객들은 인도 보드가야(Bodh Gaya),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관광지를 선호하고 있음.☐ 최근 미얀마 관광산업 동향- 최근 미얀마는 현지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여행지로 파키스탄을 홍보하는 마케팅 이니셔티브를 출범한 바 있음.- 미얀마여행협회는 최근 긍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비수기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미얀마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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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총사령관, 대선 출마 위한 지지 호소

☐ 미얀마 군총사령관, 12월 선거 앞두고 군부 지지 촉구-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총사령관은 샨주(Shan State) 켕퉁(Kengtung)을 방문해, 12월 예정된 선거에서 국익에 도움이 될 후보자를 지지할 것을 촉구함.- 군부의 대리 정당인 연방단결발전당(USDP: Union Solidarity and Development Party)의 석권이 유력한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가 군부 통치를 공고화하기 위한 형식적 선거라는 비판을 제기함.☐ 연방단결발전당의 전략적 입지와 선거 전망- 킨 이(Khin Yi) 전 준장이 이끄는 연방단결발전당은 민주주의민족동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과 샨 민주주의민족동맹(SNLD: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 등 친민주 정당들의 해산으로 12월 선거 석권이 유력시됨.- 특히, 샨주에서의 강력한 지지 기반과 경쟁 정당 제거로 USDP의 과반 의석 확보가 예상되며, 이는 흘라잉 총사령관의 대통령직 취임으로 이어질 전망임.☐ 국제사회 반응과 선거 영향- 서방 국가들과 미얀마 국민통합정부는 이번 선거가 군부 통치 연장을 위한 수단이라며 거부하고 있으나, 중국과 러시아는 선거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명함.- 아세안(ASEAN) 의장국 말레이시아는 군부 정권에 투표 실시 전 폭력 중단을 촉구하며, 미얀마 영토에 대한 제한적 통제력과 불완전한 선거 전 인구조사 문제를 지적함.

미얀마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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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신규 외국인·국내 투자 프로젝트 승인

☐ 미얀마, 신규 투자 프로젝트 승인- 미얀마투자위원회(MIC: Myanmar Investment Commission)는 5월 16일 미야 툰 우(Mya Tun Oo) 장군이 주재한 제3차 조정회의에서 아홉 건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함.- 승인된 프로젝트는 산업·서비스 부문의 외국인 투자 세 건과 내국인 투자 여섯 건으로, 총 3,577만 8,000달러(약 503억 원)와 302억 690만 짯(약 20억 원) 규모임.- 미얀마는 이번 승인을 통해 971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승인 프로젝트 및 부문별 세부 내용- 이번에 승인된 프로젝트는 태양광 및 관련 자재 생산, 전기화 사업, 즉석식품 제조, CMP 방식 의류 생산, 철강 기반 소재 제조 등을 포함함.- 12개 사업 부문 중 에너지 부문이 전체 투자의 28.34%를 차지했고, 석유·천연가스 부문이 24.69%, 제조업 부문이 14.49%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됨. ☐ 주요 투자국 및 투자 심사 절차- 2025년 4월 말 기준 미얀마에 투자한 53개국 중 싱가포르, 중국, 태국이 주요 투자국으로 기록됨.- 미얀마투자위원회는 미얀마투자법에 따라 국내외 투자자의 투자 제안을 심사하고 기존 투자자에 대해 각종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

미얀마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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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통신사기 연루 에티오피아인 76명 추방

☐ 미얀마, 통신사기 연루 에티오피아인 추방 조치- 미얀마 당국은 통신사기 및 기타 범죄에 연루된 에티오피아인 76명을 추방 조치했다고 공식 발표함.- 이들은 태국 등 인접국을 경유해 미얀마 국경을 넘어 불법 입국한 것으로 확인됨.- 카인주(Kayin State) 미야와디 쉐코코(Myawady Shwe Kokko), 매타우탈레이(Maehtawthalay) KK파크, 쿄카트(Kyaukkhet) 등지에서 온라인 도박과 사기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남. ☐ 법적 절차 및 인계 과정- 미얀마 정부는 인도주의적 고려와 양국 관계를 감안해 이들을 미얀마-태국 우정의 다리 2호(Myanmar-Thailand Friendship Bridge II)를 통해 인계했다고 밝힘.- 소 툰 아웅(Saw Tun Aung) 카인주 사회부 장관과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송환 절차를 위한 서류 검증과 절차 진행을 감독함.- 아울러, 공식 인계식에서 미얀마 당국은 에티오피아 관계 당국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전달했다고 발표함. ☐ 불법 활동 근절 및 본국 송환 노력 확대- 미얀마는 지난 1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불법 입국한 외국인 9,070명을 적발해 구금했다고 공식 발표함.- 이 중 8,302명은 태국을 통해 본국으로 송환됐으며, 나머지 768명은 적절한 보호 조치 하에 송환을 기다리고 있음.- 또한, 미얀마 정부는 불법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외국인과 이들의 조직책을 대상으로 수사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미얀마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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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총사령관, 러시아 방문기간 시진핑 中 주석과의 첫 정상회담

☐ 미얀마 군총사령관-중국 주석 고위급 회담 - 민아웅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군총사령관은 지난 5월 10일 러시아 전승절 기념식에서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짐. - 이번 회담은 민아웅흘라잉 군총사령관이 2021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처음 이루어진 양국 정상 간 만남임.  ☐ 양자 지원 및 지역 안정 논의 - 민아웅흘라잉 군총사령관은 지난 3월 발생한 규모 7.7 지진 이후 중국의 인도적 지원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사의를 표함. - 시 주석은 미얀마의 발전, 주권, 안정에 대한 중국의 지속적 지지를 재확인하며, 미얀마 내 중국인에 대한 안전 보장과 함께 초국경 범죄 퇴치를 촉구함.  ☐ 미얀마 분쟁과 지역 야망에서 중국의 역할 - 쿠데타 이후 6,600여 명이 사망하고 수백만 명이 실향민이 된 가운데, 중국은 미얀마 군부와 반군 단체 간 중재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짐. - 중국은 미얀마의 주요 동맹국이자 무기 공급국으로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의 일환으로 자원이 풍부한 미얀마 북부 샨주(Shan State)의 인프라 투자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음.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 중국의 장기적 대외국책사업으로,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육해공으로 잇는 인프라·무역·금융·문화 교류의 경제벨트를 구축하는 외교 정책.

미얀마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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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내 근로자 고용률 개선 추진

☐ 미얀마, 세계 노동절 맞아 근로자 지원 의지 표명-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미얀마 총리는 지난 5월 1일 세계 노동절을 맞이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서 근로자의 중요성을 강조함.- 미얀마 정부는 농업, 축산업, 영세·중소기업(MSMEs: Micro,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육성을 통해 국민의 사회경제적 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고용 기회 확대 및 근로자 권리 보호 추진- 미얀마 정부는 영세·중소기업 성장을 통한 국내 고용 기회 확대, 실업률 감소, 생산 증대를 추진하고 있음.- 이와 관련, 직업 훈련 개선, 노동조합 설립, 근로자 권리와 안전 보장을 위한 점검 및 규제 조치를 강화함. - 미얀마는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회원국으로서 아동노동 근절 등 ILO 협약과 권고사항을 이행할 것을 약속함.☐ 해외 취업 근로자 보호 강화- 미얀마 정부는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임금과 복리후생이 우수한 국가에 근로자를 파견하고 노무관을 배치해 자국 근로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또한, 해외 근로자의 경험과 기술을 국내 발전에 활용하고, 공식 채널을 통한 송금 확보에 주력하고 있음.- 한편, 인력 유출로 인한 국내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국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할 방침임.

미얀마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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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지진 이후 추가 휴전 선언

☐ 미얀마, 대지진 후속 조치로 신규 휴전 선언- 미얀마는 지난 3월 28일 만델레이(Mandalay)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으로 약 3,800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음.- 군부는 지난 지진 발생 이후 즉각적인 휴전을 선언(4월 말 종료)하였으며, 5월 6일부로 신규 휴전을 선언함. - 이번 휴전은 지진 피해 복구 및 재건 노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5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임.☐ 기존 휴전 위반과 지속되는 분쟁- 일각에서는 군부가 지난 4월 휴전 기간 중에도 공습을 지속했다고 비판하고 있는데, 실제 미얀마 정보복원센터(Centre for Information Resilience)는 군부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하여 약 65회의 공습을 강행하였다고 발표함.- 군부는 이번 휴전을 선언하면서도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반군부 세력의 공세에 대해서는 보복하겠다고 경고함.☐ 인도주의적 영향과 군부 입장- 미얀마 군 관계자는 도시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군 작전 시행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함.- 지속되는 미얀마 내전은 현지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미얀마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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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통신사기 단속으로 외국인 255명 추방

☐ 미얀마, 온라인 사기 연루 외국인 본국 송환- 미얀마는 지난 4월 28일 카인주(Kayin State) 미야와디 민렛판(Myawady Minletpan), 매타우탈레이(Maetawthalay), 쿄카트(Kyaukkhat) 지역에서 온라인 도박과 사기에 연루된 외국인 255명을 추방함.- 송환은 미얀마-태국 우정의 다리 2호(Myanmar Thai Friendship Bridge II)를 통해 법적 절차와 인도적 고려사항을 준수하여 진행됨.☐ 송환 절차 조율 및 문서화 작업- 소 툰 아웅(U Saw Htun Aung) 카인주 사회부장관은 송환 절차를 위한 정확한 문서화 작업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력함.- 송환에는 미얀마 관계자와 우간다·짐바브웨·베트남·파키스탄 대사관 대표, 태국 이민국 관계자들이 참석함.☐ 불법 입국자 송환 지속 - 미얀마는 지난 1월 30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법 입국한 외국인 9,043명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7,567명을 본국으로 송환함.- 미얀마 당국은 비정상적 경로로 입국한 외국인들의 신원 확인과 송환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음.

미얀마 2025-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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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지진 피해 지역 구호 활동 지속

☐ 미얀마, 지진 지역에 대한 포괄적 구조·구호 활동 전개- 최근 미얀마군, 경찰, 소방대, 외국 구조팀, 현지 단체들은 지진 피해 지역에서 구조·구호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음.- 테트 폰(Thet Pon) 미얀마군 중장과 관계자들은 사가잉(Sagaing)과 만델레이(Mandalay) 지역의 의료 서비스, 잔해 제거, 급수 작업을 점검함.☐ 국제 협력 및 인프라 평가- 소에 틴트 나잉(Soe Tint Naing) 미얀마군 중장은 태국 의료·공학팀과 지진 피해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묘 모에 아웅(Myo Moe Aung) 중장은 만델레이 지역의 잔해 제거와 재산 복구 작업을 감독함.- 점검 결과, 짜욱세(Kyaukse) 지역 내 2,869개 건물 중 255개가 위험 건물로 판정되었으며, 이 중 183개 건물이 철거됨.☐ 향후 대비 및 안전 조치- 묘 탄트 나잉(Myo Thant Naing) 중장은 짜욱세 잔해 제거 작업 중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당국은 내진 설계 표준운영절차(SOP) 초안을 작성하고 지구물리학·지형 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를 미얀마 엔지니어링 위원회(Myanmar Engineering Council)에 제출할 계획임.

미얀마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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